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걷기다. 현대인들은 걷기를 않게 되면서 비만 등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매사에 자신감과 의욕을 잃어 버렸다. 걸으면 대뇌에 흥분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머리가 원활하게 돌아가 생각이 잘 되고 의욕이 생긴다고 한다. 하루 30분 걷기만으로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살을 빼려면 걸어라 비만에는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걷기로 살 빼기에 성공한 사람이 많다. 모 씨름단의 한 선수는 키 172cm에 몸무게가 133kg이었다. 그는 최근 걷기운동을 꾸준히 해 무려 48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시중에 유행하는 각종 다이어트 요법을 시도해 봤지만 실패한 그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방법이 바로 걷기 다이어트.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20분 정도 하고, 걷기 40분, 기체조나 웨이트트레이닝 30분을 일주일에 4일 이상 했다. 그 결과 지금은 85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걸으면 자신감이 길러진다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유방암의 40%가 예방되며 전립선암도 예방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체능력이 향상됨으로써 매사에 자신감이 붙는다는 것이다.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현대인은 쉽사리 피곤해지고 기력이 떨어진다.운동을 하면 좋다는 것을 알아도, 바쁜 일상 때문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고 하소연이다.하지만 특별히 시간을 내지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다. 나는 ‘하루 1∙2∙3’을 권한다. 1은 목적지의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 2는 하루에 2km이상 걷기, 3은 3층 이하는 걸어서 다니기다. 이걸 꾸준히 실행하면 몇 달 후에는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앉아서 근무하는 샐러리맨은 하루에 5000보도 못걷는다. 생리학적으로 35세 이전이고 심장만 튼튼하다면 뛰어도 되지만, 심장이 안좋거나 35세 이상이라면 걷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운동과 노동을 구분해야 한다. 즉 한 시간 후에 졸리고 피곤하고 배고프면 노동한 것이고, 기력이 충실해지고 활력이 생기면 운동을 한 것이다. 일상 속에서 하루에 1만보를 채우면 충분한 운동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부부관계가 좋아지는 걷기운동 걷기운동을 하면 무엇보다 정력이 좋아진다. 걸으면 회음부를 작극하게 되고, 하체가 튼튼하게 됨으로써 발기능력이 향상되고, 섹스 후에도 회복이 빨라진다. 군대에서 행군을 갔다 오면 갑자기 정력이 좋아져 주체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45세가 넘으면 섹스리스 부부가 늘어난다. 주변에 보면 한달에 한두 번 정도 섹스를 하는 부부가 많은데, 건강한 부부라면 일년에 128회 정도가 정상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이보다 현저하게 횟수가 줄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걸어라 걸으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긴다. 뇌에 각성신호가 간다. 앉아서 회의하면 졸리다가도 일어나면 멀쩡해지는 것은, 뇌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발바닥 자극을 많이 하면 그 자극은 뇌에 전달한다. 칸트는 걸으면서 명상을 했고, 릴케 같은 시인은 걷기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CEO 가운데는 걸어서 출최근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걸으면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사업을 위한 구상과 그날 할 일을 계획한다. 특히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 가운데는 걷기를 생활화한 사람들이 많다. 심흥수 화백이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는 고희를 훨씬 넘기고도 의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비결은 걷기에 있다고 말한다. 걸으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미래의 자기모습을 머리 속에서 상영해 보는 것이다. 이때 자신의 뇌에 10년후의 모습을 각인하면, 10년후에는 실제로 그런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대구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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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복(한양대의료원 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약간 무거운 신이나 슬리퍼를 신고 오래 걸은 후에 발등과 발목이 아픈 경우가 있다. 발등의 아픈 부위를 여기저기 눌러보아서 특별히 아픈 부위가 없다면, 대개는 발목을 위로 젖히는 근육이 뭉쳐진 경우이다.
이 근육들은 힘줄이 길어서 스트레칭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 주물러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발등을 눌렀을 때 많이 아프다면 건초염이나 관절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 받는 것이 좋다.
다리에는 안쪽 복사에서부터 무릎까지 다리 앞쪽으로 연결되는 굵은 정강이뼈가 있고, 바깥쪽 복사에서부터 무릎까지 다리 바깥쪽으로 연결되는 가는 종아리뼈가 있는데, 무릎관절의 바로 아래 바깥쪽으로 불쑥 튀어나온 뼈가 종아리뼈의 머리(사진1의 빨간 동그라미 부위)이다.
이 종아리뼈의 머리와 무릎 아래 앞쪽에 있는 정강뼈의 사이(사진1의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이 덮고 있는 부위)를 엄지손가락 끝으로 눌러 내려가면 심한 통증과 함께 발등 쪽으로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는 곳이 나타나는데, 그 곳이 발목이나 발가락을 위로 젖히는 근육이 뭉쳐져 있는 곳이다. 그 곳을 30초 정도 똑같은 세기로 지그시 누르고 있으면 근육이 풀리게 된다.
평소에 발목을 잘 삐는 사람들은 발목을 삐지 않은 날도 발등이나 발목의 바깥쪽 복사 근처가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엔 종아리뼈의 머리에서 네 손가락너비 아래 (사진1의 빨간 네모 부위)에 있는 근육을 30초 정도 지그시 누른다.
근육을 풀어 준 후에는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또다시 발목을 삐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의자에 앉아서 <사진2>처럼 무릎을 모으고 양쪽 발을 벌린다.
<사진3>처럼 양쪽 발을 바깥쪽과 발등 쪽으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힘을 주고 6초 동안 유지한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힘줄이 튼튼해져야 발목이 삐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중에 이 힘줄이 솟는 것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매일 틈날 때마다 자주 반복한다. 발목을 잘 삔다는 것은 하이힐같이 굽이 높은 구두를 자주 신거나, 장딴지 근육이 짧아져서 발목이 항상 아래로 쳐져 있기 때문이다. 하이힐 때문에 발바닥이 아플 때를 참조해 장딴지 근육의 스트레칭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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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초보자들은 처음 산행을 시작할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 등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경험에 의한 나름대로의 산행법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리듬에 맞춰 걸어라
무릇 모든 운동은 호흡이 중요하다. 모든 육체적 활동은 호흡만 제대로 맞으면 몸안의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될 때까지 계속 움직일 수 있으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체력이 남아 있어도 곧바로 지쳐 버린다. 수영을 할 때 호흡이 동작과 맞지 않으면 얼마 못가서 지쳐 버리듯이 등산도 마찬가지다. 즉 호흡과 걸음걸이, 맥박이 서로 맞아야 체력소모가 적으며 꾸준히 계속 걸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걸어가면서 호흡과 동작을 스스로 자신에 맞도록 맞추어 보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걸을 때 리듬을 준다. 즉, 리듬에 맞춰 호흡과 동작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2. 호흡은 압박호흡으로 하라
힘들지 않는 산행에서는 호흡이 그리 중요치가 않다. 그러나 산행이란 것이 대부분 힘이 든다. 이럴 때는 압박호흡으로 체력소모를 줄일 수가 있다. 즉, 날숨을 쉴 때 입을 크게 열지 않는 것이다. 입술을 최대한도로 작게 벌려 내쉬는 공기가 억지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입을 크게 벌리고 헐떡이는 것보다 입술을 적게 벌리고 ~풋 ~풋 하는 식으로 내뿜는 숨이 훨씬 힘을 모아줄 것이다. 입을 크게 벌려 내쉬면 에너지가 그대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3. 시간 개념에 철저하라
산행시 계획에 의거 운행하고 쉬어야 한다. 쉬고싶다고 수시로 쉬면 운행의 효율도 떨어질 뿐더러 결국은 오르고자 하는 의지마저도 약해질 수 있다. 학교수업이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듯이 산행도 50분~1시간 정도 운행후 10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운행시간이 너무 길면 무리가 따르고 또 쉬는 시간이 너무 길면 다음 운행에 오히려 지장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운행 및 쉬는 시간은 반드시 지켜가며 산행하도록 하고, 쉬는 시간 동안은 가장 편하게 그리고 허기가 지지 않도록 수시로 먹어두도록 한다.
4. 물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
운행중 갈증에 목말라 물을 먹고 싶은대로 들이키면 다음 운행에 지장을 초래한다. 때로는 탈진상태로 되기도 한다. 마신 물은 몸속을 차갑게 한다. 이에 반해 운행때 우리 몸은 더워지고 또 더워져야 되는데, 이때 몸의 내, 외부 체온이 서로 맞지가 않아 곧바로 지쳐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물은 쉬는 시간에 목을 축이고 갈증을 달래는 정도로만 마시도록 한다. 맘 놓고 마신 물은 필히 당신을 곤경에 빠트릴 것이다. 그렇다고 물을 마시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적당량이 중요하다. 단, 쉬는 시간이 길거나 식사를 할 때 등은 충분히 마셔도 좋다.
5. 자주 먹는 사람이 오래 버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먹어 두어라. 산에서는 운동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몸속의 에너지는 쉽사리 소비되고 만다. 간식 등은 칼로리를 생각하여 준비하고, 꾸준히 허기지기 전에 먹어두는 것이다. 먹는 만큼 더 걸을 수가 있다.
간식으로는 다루기 쉽고 열량이 풍부한 약과, 양갱이, 곶감, 건포도, 어포, 사탕 등과 요즘은 우유,
치즈, 소세지 등도 좋다. 과일로는 여름에는 특히 오이, 참외 등이 겨울에는 밀감, 사과 등이 입에 맞으며, 미숫가루도 좋다.
6. 산행은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자
특히 겨울산에서는 더욱 그렇다. 보통 산에 오래 다닌 사람들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다. 새벽에는 만약의 경우라도 밝은 낮이 기다리고 있으나, 저녁에는 만일 잘못되면 어두운 밤이 기다리고 있어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7. 항상 비상시를 생각하라
산에서는 누가 언제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므로 항상 비상사태를 염두에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대비로 비상식량 및 랜턴, 여벌의 의류 등을 준비하면 된다.
8. 지도를 준비하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도없이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산행에 있어 지도를 보면서 하는 것과 그냥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지도를 살피면서 하는 산행은 한 번만 하고 나도 그 산에 대하여 대부분을 알게 되지만, 지도 없이 하는 경우는 그렇질 못하다. 이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과도 상통한다. 또 지도를 가지고 산행하면 흥미 또한 더할 수 있다. 그리고 비상시에는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알고 있는 산이라도 지도를 가지고 가는 습관을 가지자. 지도는 요즘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독도를 위한 나침반도 준비하자. 지도에는 지형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등도 표시되어 있어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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